저는 올해 구직활동을 하면서 회계업무에 관심이 많이있는 사람이였습니다.

그 외에 봉사활동도 많이 다니기도 하고, 복지관에서 일하고싶다 라고 생각이 들어 관심있는 회계업무겸 사회복지사로서의 포괄적으로 일할 수 있는 일을 선택하기 위해 구직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회계사무원 공고는 많았지만 정적인 사무실보다는 활동적인 직장에서 아울러서 일하고싶은 마음에 사회복지사 위주로 보게 되었는데 사회복지사 채용이나 별도로 회계사무원이 채용이 잘 없어서 아쉬운 마음에 이리저리 공고를 서치하고 있는 도중 평소라면 대체인력이나 기간이 정해져 있는 근무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근무기간이 짧아서 평소에는 많이 넘어가는 편이였습니다.

그런데 그날따라 유독 대체인력 공고가 눈에 들어오는데 제가 원하던 회계업무를 하면서 사회복지환경이 되어있는 직군이였습니다.

서류접수를 하는데 대체인력뱅크에서 연락이오더니, 서류접수중에 보완되어야할 부분이랑 현재 근무하고있는지 아니면 이직준비를 하고 있는지 하나하나 세심하게 질문해주시고, 처음에는 부담스러웠지만 그래도 하나하나 경력이나, 자격증 등등 부족한 기술 부분에서도 채워주시는 것에 감사했습니다.

그렇게 서류부분이 보완된후 서류전형은 합격하게되었고, 면접일정이 잡힌후

준비하고있는 도중에 대체인력뱅크에서 다시 연락이 와서 문제가 생겼나하고

바로 전화를 받았더니, 웬걸 오히려 축하한다고하면서 세심한 배려가 시작이되었습니다.

면접준비 서류 및 복장 또는 면접장소 등등 한번더 문자로 안내해주고 응원해주는

말씀이 너무 고맙고 오히려 대체인력뱅크를 통해 복지관이 공고를 진행하는것에 대해서도 뭔가 내가 더 열정적으로 면접을 준비하게 만들며 꼭 취업하고 싶다.

라는 마음을 가지게 해주기도 하였습니다.

면접준비를 하면서 저에게 가장우선순위되는 것은 업무 진행방식으로 제가 가지고 있는 능력이 가장 잘 발휘되어야 하는것도 무척 중요하나, 어떤 업무라도 혼자 모든 걸 해낼 수는 없기 때문에 같이 일하는 사람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과 그에 따르는 업무 진행방식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아니나 다를까 면접진행 시 질문이 제가 원하는 방향성에 대한 질문이였습니다.

그렇게 면접 질문에도 수월하게 대답하게 되었고, 면접 후 집가는 발걸음에도

오히려 시원하고 아쉬운 마음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결과를 기다리며, 역시 걱정없이 기다리고있던 대로 합격연락이 왔습니다.

채용된 후 현재 인수인계 및 업무에 적응중인데요.

정말로 제가 가지고 있는 업무역량에 관해 이야기하는 부분이 다들 번거롭겠지만 또는 불편해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저는 오히려 솔직하게 부족한 부분에 대해 피드백을 해주면 그것을 보완하고 긍정적으로 한단계 성장하는 과정을 경험하는 것을 매우 좋아하는데 현재 그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정말 만족스러운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값진 경험과 하루하루 출근길이 재미있는 일자리를 취업할 수 있도록 챙겨준 대체인력뱅크에게 고맙고 저를 뽑아주고, 매번 대체인력이지만 저를 하나의 직원으로 소중하게 대해 주는 복지관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한마디더 적어보자면 현재 출산, 육아휴직이 많이 정착되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기관의 눈치가 보여 쓰지 못한다고 말하는 근로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체인력을 사용하는 분위기 및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질 수 있도록 대체인력뱅크가 힘들겠지만 좀 더 기업의 관점을 바꿔 줄 수 있도록 노력해 주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장기근무를 원하는 대체인력 근로자의 경우 계약 종료되는 시점에 다른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연계가 될 수가 있다면 종료 이후의 삶에 대한 불안함이 해소되어 대체인력으로 근무하는 것에 대한 단점보단 다들 장점만 바라보고 기간이 정해져 있는 계약직이 좀 더 수월하게 채용이 진행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대체인력으로 근무하여 최소 3개월이상 근태문제없고,

계약기간 내에 정상출근하여 계약종료를 하게되면 대체인력근로자 에게 좀더 복지가 있었으면합니다. 또한 기업에게는 대체인력을 계약만료까지 직원복지에 힘을쓰고 챙겨주는 기업(대체인력채용을 진행한 기업)에게는 공적인 점수를 +해줄 수 있는 요인이나 뭔가를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기업과 근로자와 대체인력취업자와 중간에서 힘써주시는 대체인력뱅크 기관이 서로 웃으며 상생할 수 있는 날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