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성공 수기

인사(人事)가 만사(萬事)
작성일 2023-01-19
조회수 875

2017년경 교내 사서직의 출산/육아휴직으로 대체인력뱅크의 도움을 받아 인력을 채용한 적이 있었습니다. 여러모로 편의를 도모해 주어 참으로 고마웠던 기억입니다. 이후 전근을 한 현재의 학교에서도 행정직원의 출산. 육아휴직 대체인력이 발생하였습니다. 관내 교육청에는 별도 채용공고란이 있어 대체인력채용 구인을 올리면 지원하실 분들이 직접 지원하여 그 가운데서 직무에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분들을 1차 서류전형으로 뽑아 2차 면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희 학교도 역시 동일한 방법으로 채용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에 대체인력으로 지원하셔서 채용되신 박00 선생님은 대체인력뱅크의 구직자로서 학교행정업무 경력도 있으시고 부족함 없이 휴직자의 빈자리를 빈틈없이 채워주고 계시는지라 더할 나위 없이 감사한 마음입니다. 실제 다양한 구직자들이 공고를 확인하고 지원을 하고 있지만 면접에서 짧은 시간 질문과 대화만으로 구직자를 판단한다는 것이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님을 실감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경력자를 채용하면 인수인계를 별도 할 필요 없이 빠르게 업무에 적응하므로 편리함도 배제하지는 못합니다. 문제는 다수의 경력자가 지원하셨을 때 선택의 어려움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 경우 구직자 스스로 얼마나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몰입 하는지와 전 직장 근무에서의 성실함과 책임감도 채용되는데 한 몫을 해주고 있습니다.

00 선생님의 경우 자사지원서에 본인이 근무한 학교이력과 기간 외에 구체적으로 대체인력 기간 동안 어떠한 업무를 수행했는지에 대해 명료하게 정리된 이력서를 첨부하였고 면접에서도 누구보다 적극적이고 성실한 대답으로 임해주셔서 한번 더 주목을 받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구직자로서 면접전형이나 1차 서류전형에 대응하는 자세를 채용을 원하는 기업에서는 간과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선생님의 여유 있고 침착한 면접대응은 누구보다 탁월했고 면접에 임하는 임원진들도 실상 긴장되는 것은 마찬가지인데 자연스럽게 질문에 대답하며 오히려 면접을 기분 좋게 이끌어 주신지라 모두가 편안하게 대응할 수 있었습니다.

합격 후 박00 선생님 말씀이 대체인력뱅크에서 면접코칭을 받았고 이력서도 간결하게 컨설팅 해 주신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고 하셔서 대체인력뱅크와의 인연에 또 한번 고마웠습니다. 현재도 수많은 대체인력 구인이 발생하고 있고 그 직무나 업종도 다양해 대체인력채용을 전담으로 하는 대체인력뱅크 담당자도 여간 분주하지 않겠다고 생각합니다. 특별히 부탁드리지 않아도 우리 학교의 출산. 육아 대체인력 구인을 확인해 적합한 구직자를 매칭 해 준다는 것은 참으로 고마운 일이기에 달리 표현할 방법을 생각하다 상담사 선생님께 이 메일로 전달받은 대체인력 채용수기 공모를 통해 그 뜻을 전달 드립니다.

출산이나 육아로 휴직을 가는 직장인들은 여간 뒷일에 신경이 쓰이는 것이 아닙니다. 잠시나마 자신이 없는 자리에 공백이 생겨 다른 동료들이 불편하지 않을까 노심초사 하고 떠나는 모습을 자주 보았습니다. 늘 오고감을 지켜보는 입장의 저로서는 갈 사람은 편하게 나가서 육아에 몰두하면 되는 것이고 새로 들어온 분은 또 본인의 업무에 잘 적응해 나가면 됩니다.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라는 말이 있듯이, 일을 대체해서 수행할 사람을 어떻게 확보하고 업무를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인가는 채용하는 기업의 노력도 당연히 필요하지만 전문적인 채용시스템으로 적합한 인재를 알선해주는 대체인력뱅크를 믿어 보는 것도 인사가 만사로 가는 지름길임을 이 자리를 빌려 슬쩍 흘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