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우수사례 공모전 지방권 구인기업부문 수상 <은상>

2020년의 인연으로

2021년의 반가움

저희 성덕원은 1952년 11월 16일 설립된 목포에 있는 아동 양육시설로써 6세~23세의 아이들이 6개의 숙소에서 생활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입니다. 직원은 9명의 행정실 직원과 18명의 생활지도원으로 근무 중이며, 아동은 51명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그리스도의 사랑과 헌신에 기초하여 아동을 교육지도하여 건전하고 비전 있는 사회인으로 육성, 사회진출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올해에도 출산, 육아휴직 등으로 업무 공백이 발생함에 대체인력 채용에 따른 시간과 특히 생활지도원이라는 특수성이 있는 업무이다 보니 1년간 계약직으로 채용할 선생님들을 모시기가 쉽지 않았고 아동은 51명이다 보니 사회복지사 선생님들이 한분 한분이 귀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저희는 가족과도 같은 사회복지사(생횔지도원) 선생님으로 생각하며 같이 힘내왔습니다.

그러나 코로나로 인한 방역 수칙의 강화와 확진자 등등 구직활동하고 계시는 사회복지사 선생님들의 구직활동이 많이 낮아지다 보니 채용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저희에게 먼저 연락을 주시고, 첫 도입부에 대체인력뱅크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반가웠습니다.

저희가 주로 이용하고 있는 채용사이트는 성덕원 내부 홈페이지, 워크넷, 사회복지시설 정보시스템, 전남사회복지협의회 등 여러 곳을 이용하고 있는데, 작년에도 대체인력뱅크 연락으로 주로 이용하는 채용사이트 외의 사람인과 대체인력뱅크 등 채용지원서비스를 받았던 인연도 기억이 있어 채용 대행 희망 여부를 문자 흔쾌히 해달라고 부탁하였고 부담 없이 진행하며 꼼꼼하게 추가해야 할 부분을 잡아주면서 진행하는 모습을 보며 정말 고마운 마음이었습니다.

올해 2021년에도 출산 육아휴직이 발생하여 진행하려는 도중에 대체인력뱅크에서 연락을 해 와서 워크넷, 사람인, 대체인력뱅크 세 곳의 채용사이트로 채용 대행을 맡기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믿고 같기는 사이 시간이 흘러 어느새 서류접수 마감일이 다가왔고 서류접수 마감일에 깔끔하게 지원자들 이력서를 정리해서 받으면서 감탄을 한 부분이 있는데, 첫 번째는 워크넷, 사람인, 대체인력뱅크 전체 지원자들을 유선으로 접수 확인해 주었고, 두 번째는 한명 한명 개개인마다 유선으로 간단하게 이력서를 보면서 참고할 수 있도록 코멘트를 달아주었고, 세 번째는 어떻게 보면 이력서만 봤을 때는 놓치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는데 객관성과 공정성을 가지고 볼 수 있게 해준 점에 대해 정말 맘에 든 채용지원서비스 중의 하나였습니다. 네 번째는 양적인 지원자보다 질적인 지원자를 알선해줌으로써 여러 인재를 만날 수 있다는 점도 좋은 매리트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서류접수 부분에서도 직접 유선전화로 친절히 응대하며 구직자들의 부족한 서류 보완으로 면접 기회와 구인처 입장에선 놓칠 수 있는 인재를 케어 해주는 일부분도 정말 만족스러웠고, 이렇게 좋은 채용지원서비스를 별도의 비용 없이 정부에서 고용 안정화 정책으로 진행하는 사업을 아직 많이 이용하지 못하는 기업들이 많다는 점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면접을 진행하기에 앞서 중점으로 보는 점은 생활지도원이라는 특수성(숙소 생활, 주야 교대근무) 아동 양육시설에 맞게 우리 아이들과 얼마나 잘 어울리면서 살 수 있을까? 하는 부분과 계약직이 아니면 우리 시설과 오랜 시간 함께 하실 수 있는지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며 진행 시 참고하는 부분입니다.

지원자들이 몇 명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던 생각과는 다르게 7명이나 지원하였고 면접도 중점적으로 보는 점으로 진행하였고 그렇게 대체인력뱅크를 통해서 여러 명의 면접 결과 인재가 많이 있었지만 최종적으로 OO윤 선생님을 채용하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모든 기업의 걱정과 우려하는 모습 중 하나는 기존에 일하고 계시는 생활 지도원 선생님들은 새로운 동료가 들어오면 어색하기도 하고 기존에 일하고 계시는 선생님들이 맞지 않아서 업무적인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고 또한 우리 아이들이 새로 오신 선생님이랑 전체적인 밸런스가 맞지 않아 어려움이 있을까 걱정이 있었지만, 너무 잘 어울려 주시어 우리 아이들이 웃으면서 선생님과 함께 하는 모습과 같이 일하시는 동료 선생님들의 칭찬과 웃으면서 잘 지내고 계시는 OO윤 선생님과 대체인력뱅크에게 정말 고맙습니다.